음악영화 출연은 물론 영화 OST에도 참여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선보였던 배우 박보영은 영화 <울 학교 이티>(2008)로 스크린에 데뷔, 이후 8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속 스캔들>(2008)로 45회 백상예술대상과 제30회 청룡영화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상을 거머쥐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등극했다. 2014년에는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로 36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영화 <너의 결혼식>을 통해 로코퀸의 매력이 스크린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부조니, 하마마쓰, 롱-티보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이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EMI와 손을 잡고 출시한 데뷔 음반은 황금 디아파종 상을 수상했으며 이어서 발매한 두 번째 음반까지 프랑스의 쇼크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NHK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BBC 심포니 등 최정상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연주자의 반열에 오른 전 세계 클래식계의 젊은 거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