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th 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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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 국제경쟁

장르의 구분 없이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 뮤지션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음악이 서사의 중요한 요소로 기능하는 해외 음악영화 가운데, 혁신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엄선한 경쟁섹션이다. 올해는 세계적인 감독 에드가 라이트의 첫 다큐멘터리 <더 스파크스 브라더스>를 비롯한 10편의 작품이 국제경쟁섹션에 초청된다. 남성들이 주도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세계에서 유리 천장을 뚫고 세계적인 마에스트라로 성장한 ‘매린 올솝’에 관한 다큐멘터리 <더 컨덕터: 매린 올솝>, '7 Years'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덴마크 소울밴드 ‘루카스 그레이엄’에 관한 다큐멘터리 <루카스 그레이엄의 7 Years>, 여성 락밴드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한 락밴드 ‘패니’에 관한 <패니: 락의 권리>, 너바나의 드러머이자 푸 파이터스의 멤버 ‘데이브 그롤’을 사랑하는 전세계 락커 1천명이 이태리 작은 마을에 모여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 쿠바 여성 아카펠라팀의 미국 원정기를 다룬 <소이 쿠바나> 등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장르와 뮤지션에 관한 영화들이 5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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