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운드오브뮤직 6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
The Sound of Music 60th Anniversary Orchestra Concert
영화의 감동을 무대 위로, 〈사운드 오브 뮤직〉과 함께하는 특별한 밤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올해 개봉 60주년을 맞았습니다. 1965년 전 세계에 공개된 이 작품은 제3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한 5관왕에 오르며 영화사에 깊은 흔적을 남겼습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음악이 주는 힘을 담은 이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죠.
이번 6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영화 속 장면과 함께 흐르던 음악을 대규모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다시 만나는 특별한 무대입니다. ‘Do-Re-Mi’, ‘Edelweiss’, ‘My Favorite Things’와 같은 대표 넘버들이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새롭게 태어나, 극장에서 느꼈던 감동을 현실의 무대 위로 불러옵니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다시 안겨주고, 문화예술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감수성을 열어주는 시간.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음악과 가족의 사랑으로 희망을 찾아가는 이 영화의 메시지가,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울림으로 전해집니다.
9월, 제천에서 만나는 〈사운드 오브 뮤직〉 6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 영화와 음악이 하나가 되는 무대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함께하세요.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 · 뮤지컬 · 오페라 · 충북의 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북의 대표 오케스트라이다.
이강희 지휘자와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충북도민에게 음악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여 충북의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타 장르와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창단 이래 해를 거듭할수록 깊고, 풍부한 레퍼토리를 통해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는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화하며, 음악을 통해 충북도민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는 오케스트라가 될 것이다.
정홍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 연출을 전공하고 미국 N.Y Broadway Dance Center 연수를 마친 뒤, 국립극단 객원배우,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무대 예술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해왔다. 현재 (H)아트 프로젝트의 대표이자 건양대학교 겸임교수, 동명대학교 객원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국립극단, 서울시오페라단 등 국내 유수의 단체와 함께 약 70여 편이 넘는 작품의 연출, 각색, 연기감독으로 참여했으며 연극, 오페라, 뮤지컬을 넘나드는 폭넓은 감각으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확립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