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작곡가 데뷔 지원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OST 마켓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짐프 OST 마켓’(이하 OST 마켓)은 재능있는 영화음악 작곡가를 발굴하고 실제적인 데뷔를 위해 기획된 세계 최초의 영화음악 작곡가 마켓이다. 2006년부터 무려 16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수료생들이 600여명에 가깝지만 현재 본인의 이름으로 음악감독의 타이틀을 가진 수료생은 극히 드문 상황. 이는 영화음악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신인에게는 데뷔의 기회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이 영화 산업 안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려 한다. 영화 음악작곡가적 재능은 충분하지만 음악감독으로 데뷔의 길을 찾지 못했던 그들에게 ‘OST 마켓’ 은 현실적이고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각과 참신한 재능의 음악감독들을 찾고 있는 제작사, 투자사, 감독, 프로듀서 등 영상 콘텐츠 관련 산업 관계자들에게는 매칭을 통해 총 지원금 2억 5천만원, 최대 5천만원의 음악제작비를 지원한다.
  
  한국영화산업의 성장에 재능있는 영화감독들이 있었듯, 영화음악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영화음악가로 진출할 수 있는 공공마켓의 장이 필수적이다. 이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핵심 키워드인 음악영화와 함께 세계 최초의 영화음악 작곡가 등용 마켓인 ‘OST 마켓’을 런칭함으로써 새로운 영화음악 작곡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실질적인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