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FF 총결산 ! 🎹 JIMFF's Letter
🎹 JIMFF NEWS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와 음악을 만끽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 JIMFF HIGHLIGHTS |
벌써 8월의 끝에 도착했습니다. 8월만 바라보고 달려왔던 저희들은 이제 이 여름을 보내줘야 한다 생각하니 가슴 한 구석이 텅 빈것만 같은데요. 비었으면 채워 넣으면 되죠. 영화제의 반짝이던 순간을 모아모아 여러분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올해 현장에서 함께했던 분들은 추억을 되살리며, 뉴스레터로 지켜보셨던 분들은 영화제의 성장에 주목하며 살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번 뉴스레터는 좀 더 질척거려 볼게요 ...! (죽어도 못 보내)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와 음악을 만끽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의림지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
JIMFF HIGHLIGHT 5일간 펼쳐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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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왜 제천에서 나와...? 매진! 매진! 매진! 올해는 역대 최다 상영작 수인 총 39개국 139편 141회차의 상영이 진행되었습니다. 티켓 오픈하자마자 순삭! 총 31회차의 매진 행렬이 이어졌는데요. 매진작으로는 개막작 '소나타'를 비롯해 국제경쟁 섹션의 '캘린더 걸즈', '포저', 피기스 픽스 섹션의 '엘비라 마디간', 올해의 큐레이터 섹션의 '헤어질 결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다양한 해외 게스트가 참석해 여느 때보다 다양하고 특별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개막작 '소나타'의 감독 바르토즈 블라쉬케, 배우 미하우 스코르스키, 뮤지션 그제고즈 플론카, '포저'의 감독 오리 세게프, 노아 딕슨 등등! 거기다 JIMFF 프로그램 어드바이저인 마이크 피기스 감독까지 함께하며 다채로운 Q&A가 진행되었습니다. 해외게스트 못지 않게 빛나는 국내 게스트들의 참여도 돋보였습니다. 이준익, 류승완, 김용화, 심보경, 방준원, 백현진 등 방준석 음악감독님을 기억하는 영화인들이 모여 추모전을 진행하기도, 올해의 큐레이터로 선정된 조영욱 음악감독님이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며 많은 관객들을 만났는데요. 그 외에도 'Planet A'의 감독 이하루, 뮤지션 빌리카터, 이내, '오랜만이다'의 감독 이은정, 배우 방민아, 이가섭, '버텨내고 존재하기'의 감독 권철, 뮤지션 최고은, 주소영, '디바 야누스'의 감독 조은성, 재즈평론가 황덕호,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피아니스트 임인건 등이 함께했습니다. |
Music is JIMFF's Life...🎧 JIMFF의 시그니처 음악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에는 양일간 무려 1만여 명!!!!의 관객분들과 함께했는데요. 사이먼 도미닉, 로꼬, 릴보이, 릴러말즈의 공연과 함께 '룩 앳 미: XXX텐타시온'이 상영된 그루비 나잇.십센치, 선우정아, 이석훈, 폴킴, 잔나비, 이무진의 공연과 함께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버려요'를 상영한 '멜로우 나잇'까지! 그 중 멜로우나잇은 5천석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필름콘서트와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 콘서트가 함께하며 영화음악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는데요. 필름콘서트 '봄날은 간다'와 '마당을 나온 암탉', 우천으로 취소된 'E.T.'가 관객분들께 황홀한 하모니를 선보였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2천 명이 넘는 관객들이 스페셜 콘서트를 찾아 '위플래쉬'와 '라라랜드'의 아름다운 OST를 감상했어요. 그 외에도 의림지무대에서 진행된 라이브 뮤직 토크에서는 남진과 자전거 탄 풍경이, 썸머스테이지에는 홀리쉽, 현희, 큐 더 트럼펫, 케첩, 리로드, 도체, 자키, 블루엘크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심야 음악프로그램인 쿨나이트에는 홍이삭, 이짜나언짜나, 유토, 욘코, 빅원, 딥샤워의 공연과 함께하며 한여름 밤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어요. |
JIMFF에서 주목받은 영광의 작품들
국제경쟁 수상작은 리타 바그다디 감독의 '사이렌'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리타 바그다디 감독은 "표현의 자유가 공격받고 있는 현재, 저는 진실을 위해, 꿈을 위해 두려움에 맞서는 게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 영화를 조명해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했어요. 그 외에도 국제경쟁 작품 중 오리 세게프, 노아 딕슨 감독의 공동 연출작 '포저'는 심사위원 특별 언급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답니다.
한국경쟁 수상작은 화려한 음식과 춤을 즐길 수 있는 기지촌을 가장 완벽한 곳이라 여기며 살아가는 연홍의 이야기를 담아낸 조하영 감독의 '언니를 기억해'가 단편 부문을, 최고은, 김일두, 김사월, 곽푸른하늘,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 일곱 뮤지션이 광주 극장에 방문하여 서로 말하고 노래하는 다큐멘터리인 권철 감독의 '버텨내고 존재하기'가 장편 부문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
음악영화와 영화음악에 진심인 JIMFF만의 프로그램 한국영화사는 음악영화사다 포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음악과 영화가 상생을 모색하며 타이-인 전략을 추구했던 1960-70년대를 집중적으로 탐색했는데요. 특히 올해는 그 키워드로 배우 겸 가수인 '남진'을 중심으로 하여 한국 음악영화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사업인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서는 영화의 완성을 바로 코앞에 둔 상황에서 하드디스크가 사라진 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김태희 감독의 '룩킹포'와 일본음악을 몰래 듣는 중학교 3학년 재민과 경환을 성소수자라는 소재와 연관시킨 엄하늘 감독의 '너와 나의 5분'을 지원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짐프 OST 마켓은 재능 있는 신인 영화음악가를 발굴하여 그들의 영상 산업 진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최종 진출자 5인은 100여 명의 산업 관계자 앞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였는데요. 쇼케이스 이후 이어진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산업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지며 두근거리는 행보를 이어 나갔습니다.
영화음악감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기회,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올해도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동준, 김태성, 황상준, 이지수, 김동욱 음악감독과 넷플릭스의 유영민 이사의 특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는데요. 우수 수강생 4인에게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최하는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에 참가할 기회까지 주어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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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FFree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꽃, 없어선 안 될 존재. 푸른 유니폼을 입고 영화제 곳곳에서 땀 흘리던 짐프리들을 기억해주세요. 홍보미디어팀 짐프리들이 제작한 헌정 영상! 한여름을 적신 푸른 청춘, 영원히 기억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짐프리의 순간들을 담아뒀습니다. |
이번 주 뉴스레터는 영화제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전달해드렸습니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함께해주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는 본래의 빠르기로 돌아갈 시간이지만 여름의 템포는 오래 이곳에 남아있을거에요. 여름이 그리워지면 다시 JIMFF를 찾아주세요. |
지난 뉴스레터는 이렇게 보셨대요 👀
"이번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 이번 레터는 여러분을 마지막으로 찾아뵙는 뉴스레터에요. 지난 시간 동안 받아보신 뉴스레터 어떻게 보셨나요? 여러분과 함께했던 시간들에 대한 피드백을 남겨주시면 더 좋은 컨텐츠로 내년에 찾아뵙겠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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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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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의병대로12길 14-1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강로 136 아이비타워 80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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