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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lf-Seeker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25

조회334

본문

Ukrainian SSR | 1927 | Asia | 77min | DCP | B&W | Drama | Drama

Synopsis

'The self-seeker' ​is a story of a Ukrainian philistine Apollo Shmyguyev, who tries to benefit from numerous changes of authorities and political chaos in Kyiv during the 1917~1922 Soviet Civil War. The zealous, chameleonic and inconstant Apollo quickly becomes the head of the local commissariat, but the thirst for profit endangers his life over and over again. The plot of this comedy road-movie alternately places the protagonist travelling on a camel to hostile camps of Bolsheviks, royalists, and anarchists, but selfish interests and lucre remain his one and only drive. The film is totally uncharacteristic for its time; it ridicules both bureaucracy and fanaticism of the Bolshevics and kleptocratic vanity of the Whites. One of the few examples of early Ukrainian comedy, it presents the Bolshevik revolutionary agitation in such a sarcastic way that this caricature was immediately followed by a distribution ban. ​​​

감독

  • 미콜라 쉬피코프스키
    • 미콜라 쉬피코프스키
    • ​1897년 키에프에서 태어난 미콜라 쉬피코프스키는 영화 잡지 ‘키노’와 ‘소베츠키 에크란’에 글을 쓰면서 비평가로 영화계 활동을 시작했다. 1927년 오데사 필름 스튜디오의 멤버로 초청되어 합류했고, 3년 후 첫 작품이자 그의 작품 중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던 <이기주의자>를 만들었다. 이 작품은 1920년대의 유명한 우크라이나 작가 바딤 오크리멘코의 원작을 영화화한 것이다. <이기주의자>는 정치적 혼란과 잦은 정권교체로 어지러웠던 러시아 내전 기간 동안 키에프 지역에서 자신의 이익 만을 추구하는 속물 주인공 아폴론 쉬미기예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었다. 당시 공산당 정부는 이 작품을 싫어했다고 하는데, 주인공이 낙타라며 비꼬기도 했고, 영화 속에서 내전이 완전히 나쁜 행위로 그려지며 붉은 군대가 멍청하게 묘사되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쉬피코프스키는 1932년 우크라이나 영화제작소 VUFKU가 몰락할 때까지 <빵>, <헤게모니>, <아방가르드> 등의 작품을 만들었고, 이후 모스크바로 이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