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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 썸머 나잇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7 조회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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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 썸머 나잇 : 네 번째 밤 - 명예의 전당 두 번째 프로젝트 김정호 “하얀 나비”
UIRIM SUMMER NIGHT : 4th Night - Hall of Fame, Second Project Kim Jung Ho “White Butterfly”
일정 : 8.17(월) 19:00 / 장소 : 의림지무대
Kim Hyeon-seong, Hong Min, Yang Ha-young, Hah Nam-Suk, Shin Hyon-dae, Lee Dong-eun, Cho Jin-won, Kim Kwang jin, Cha Yeoul Band
공연정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해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와 조우를 통해 한국 최초의 히피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한대수’에게 헌정공연을 올린 바 있다. 올해는 그 헌정공연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서 ‘사월과 오월’, ‘어니언스’ 및 솔로 활동을 통해 한국 가요계에 큰 획을 남긴 김정호를 기리기 위해 많은 후배 가수들이 한 무대에 선다.
출연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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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성
- 그의 음악은 많은 다른 뮤지션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항상 그가 발표한 곡들은 다른 음악인들에게는 보물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갔다. 윤도현이 그러했고, 안치환이 그러했고, 故 김광석도 그들 중 하나였다. 그들이 마치 ‘파도’라면 김현성은 ‘파원’이라 할 수 있겠다. 김광석의 목소리로 불려지기 훨씬 더 오래 전부터 고민해오던 ‘이등병의 편지’에 대한 김현성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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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민트
- 1970년대 명동, 무교동은 음악카페의 중심지였다. 성악을 한 어머니로부터 선천, 후천적으로 좋은 영향을 받은 홍민은 선천적인 저음을 주 무기로 유수한 음악감상실에서 그 실력을 발휘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가 커버했던 당시 유행하던 팝송들은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특히 그중에서도 북부 이탈리아 마르티노의 곡을 이종환이 개사해서 부른 ‘고별’은 70년대 초, 중반을 풍미했던 히트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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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하영
- 한국 음악사에서 7080 시절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있다면 하나는 세시봉, 나머지는 쉘부르이다. 두 명소는 위대한 음악 대가들을 배출했다. 그중에서도 양하영은 쉘부르를 대표하는 시대의 거장이다. 순수하면서도 감동적인 그의 목소리는 많은 지인이 칭송해 마지않는 아름다운 인격을 그대로 담아내 듣는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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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석
- 역사에 길이 남을 뮤지션을 기억해야 한다. 故 김정호는 청중들은 물론 뮤지션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위대한 음악인이다. 김정호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많은 뮤지션 중 하남석은 그의 ‘유산’과도 같은 존재이다. 아름다운 보이스를 가진 보컬 하남석은 빼어난 작곡 능력을 과시하며 만 62세의 나이에 14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그런 그가 기억하는 김정호는 어떤향기를 남기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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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대
- 신현대는 산악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저명한 뮤지션이다. 그의 목소리는 대자연을 닮아 순수하고 기타는 산바람처럼 유유자적하며, 멜로디는 높은 하늘처럼 아름답고, 가사는 산처럼 따뜻하고 호젓하다. 그의 라이브를 듣는 순간, 사람들은 그가 왜 이토록 저명한 뮤지션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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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은
- 이동은은 ‘푸른 하늘’의 리드보컬 출신으로 그의 열정적인 가창은 청중들로 하여금 완벽하게 그의 무대에 몰입하도록 만들어 준다. 비록 그가 전 방위 엔터테이너 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압도적인 가창력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를 ‘가수’로만 기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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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원
- 가수 조진원은 미생물학의 세계적인 석학인 동시에 한국에서 가장 유능한 작곡가이다. 이제껏 열 곡도 안 되는 곡을 발표하였지만, 라이너스의 ‘연(鳶)’, 이명훈의 ‘얼굴 빨개졌다네’, 조진원?홍종임의 ‘사랑하는 사람아’ 등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그의 노래를 안다. 조진원은 지난 4월, 여덟 곡의 노래와 한 곡의 연주가 담긴 정규앨범 1집 [아빠의 노래는 별이 되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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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진
- 마법의 성, 편지 등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이 시대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그의 목소리에는 진심 이외의 어떠한 것도 담기지 않아 더할 것도 덜어낼 것도 없다. 그 솔직담백한 목소리는 당신의 마음에 곧장 전해져 마치 꿈결을 헤매이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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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여울밴드
- 홍대에서 활동 하는 인디팀의 수도 무려 1,000개에 육박해 가는 요즘, 어떤 신인의 음악을 들어야 할지 고르기조차 쉽지 않다. 이럴 때 차여울밴드는 반드시 들어보아야 할 열정적인 신인이다. 20대 대부분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풀어낼 충분한 기술이 없는데, 그 중심에서 유달리 잘 정제된 차여울 밴드의 안정적인 공연은 수많은 신예 도전자들 사이에서 그들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