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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프뮤직필름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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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짐프뮤직필름마켓(2024 JIMFF Music Film Market)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영화음악가와 영화감독, 영화 제작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 마켓

명칭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2024 JIMFF Music Film Market)

행사 일정2024년 9월 6일(금) - 9일(월)

행사 개요오프닝 리셉션, 비즈니스 미팅, 토크, 영화음악 쇼케이스, 마스터클래스, OST 페어, 클로징 리셉션

행사 장소 청풍리조트 및 제천시 일대

이탈리아의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는 일찍이 영화음악을 가리켜 ‘제3의 캐릭터(Third Character)’라 표현했다. 영화를 이루는 여러 요소 가운데서도 특히 영화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실제 영화 작업에서도 영화음악을 주요한 자리에 두었다. 펠리니의 영화 대부분을 함께 작업한 작곡가 니노 로타의 음악은 펠리니의 걸작들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으며, 그 음악만으로도 영화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영화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때로는 영화보다 더욱 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사운드트랙’은 그 중요성과 강력한 대중적 파급 효과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여타 다른 요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회를 맞이하며 ‘영화’와 ‘사운드트랙’을 집중 조명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영화음악가와 영화감독, 영화 제작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혁신적인 마켓, 짐프뮤직필름마켓(JIMFF Music Film Market)이 그것이다.

〈원스〉 〈서칭 포 슈가맨〉 등을 소개함으로써 음악영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제천영화음악상을 선정하여 국내외 영화음악가들을 재조명해 온 영화제의 기존 역할을 한 걸음 확장한 이번 행사는 영화산업 창작 주체들이 모여 ‘영화음악’이라는 주제를 중심에 두고 네트워크의 장을 구축하고, 공동의 창작 기반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 아래 진행된다. 이는 창작 분야는 물론 영화산업 내에서의 영화음악의 위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은 오프닝 및 클로징 리셉션, 비즈니스 미팅, 토크, 영화음악 쇼케이스, 마스터클래스, OST 페어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영화음악가와 영화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미팅은 영화음악가와 영화 프로젝트 각각을 공모를 통해 모집,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정한 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