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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영화음악상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제천영화음악상을 통해 전설적인 영화음악가들을 재조명하고 있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는 한국 영화음악 분야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한국 영화음악가들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해왔다. 2017년 이후로는 대상을 아시아로 확대하여 카와이 겐지, 탄둔, 임강, 아시아 영화음악가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2022년에는 대상을 전세계로 확대하여 <라라랜드>의 음악감독인 저스틴 허위츠에게 수상했다. 2023년에는 그해 타계한 영화음악가이자 뮤지션인 사카모토 류이치에게 상을 수여했다.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 제천영화음악상을 뉴에이지의 거장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OST 작곡가로 알려진 요시마타 료에게 수여한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OST 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그를 모르더라도 음악을 들으면 알 수 있는 인상적인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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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마타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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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대하드라마 <아츠히메>, <고우~공주들의 전국> 등 유명 드라마 OST를 다수 작업했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인 'The Whole Nine Yards', 'History'는 많은 방송과 광고에 사용되어 우리에게도 친숙하다. 이후 ‘일지매’, ’푸른 바다의 전설’ 등 한국 드라마의 사운드 트랙에도 참여했다. 일본, 이탈리아 관현악단과의 협연 등 공연과 작곡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