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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8편의 피칭 선정작 발표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0-08-06

조회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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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영화 성장의 피치를 올리다’


2020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8편의 피칭 선정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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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피칭 선정작 작품사진. (좌측 상단부터)

<구전가요>, <언니를 기억해>, <블루시티서울>, <밤이 길어 생긴 일>,

<포코 아 포코: 조금씩 서서히>, <블루>, <지고,지순>, <아치의 노래>]

 

 

 

 

▲ 음악영화장르의 폭을 넓힌 8편의 작품 

▲ 최종 선정작에는 총 1억 원가량의 제작지원금 주어져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영화제)가 ‘2020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피칭 선정작을 공개했다. 8편의 피칭 선정작들은 오는 8월 15일(금) 열리는 본선 피칭 행사인 ‘피치 펀치’에서 총 1억 원가량의 제작지원을 두고 최종 선정을 위한 열띤 경합을 벌인다.

 

2008년 사전 제작지원 형태로 출발한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가능성이 엿보이는 음악영화를 발굴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영화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영화제는 이를 통해 재능 있는 음악영화인을 양성하고 음악영화 성장을 도모, 한국 음악영화의 저변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의 피칭 선정작은 총 8편으로 음악영화가 가진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작들이라는 평이다. 음악영화라는 장르 위에 다양한 영역을 구축, 음악영화장르의 지평을 넓혔다는 것이다. 영화 <즐거운 인생>(2007)과 <님은 먼 곳에>(2008)로 제28회와 제29회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한 이병훈 감독의 피칭 선정작 <구전가요>가 그렇다. <구전가요>는 밤 산책을 나왔다가 귀신의 노래를 듣게 된 불면증 환자 경수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극영화로 감독은 음악영화에 호러라는 장르를 입혔다. 조하영 감독의 <언니를 기억해>는 뮤지컬이 가진 리드미컬한 힘으로 1967년도의 기지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이끌어 간다. 기지촌 내 집창촌에서 일하는 무희 ‘요정’이 살해당하며 동생인 ‘홍’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다. <블루시티서울>은 버스킹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다. 조선소 인수합병으로 고통받는 거제도 사람들을 조명한 전작 <외도(外島)>로 서울세계단편영화제, 대한민국인성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정성준 감독은 <블루시티서울>을 통해 거대도시 서울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주목한다. 손님이 놔두고 간 기타 때문에 장거리 손님을 놓친 택시기사 진철에 대한 이야기다.

 

장편 음악영화도 피칭을 준비 중이다. 문재웅 감독의 <밤이 길어 생긴 일>은 제주도 연주회로 오랜만에 귀국한 피아니스트 명진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본격 사건사고 로맨스다. 이루어질 듯하면 사건이 터지고 잘 될 듯하면 피곤한 일이 생기는 사랑의 지난함을 피아노와 연주자의 상호작용에 빗대 표현해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피아노의 선율이 영화 전반을 감싼다. 사건사고로 이어지는 로맨스가 있다면 한 곡의 노래로 완성되는 로맨스도 있다. 김지희 감독의 <포코 아 포코; 조금씩 서서히>는 철길 아래 버려진 피아노를 매개로 이루어진 두 남녀의 재회를 피아노 연주자와 싱어송라이터라는 캐릭터 설정을 통해 아름답게 그려낸다. 별이 쏟아지는 어느 밤, 함께 완성한 노래를 오래된 전파 송신기에 띄워 올리는 장면은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다. 또 다른 장편영화 피칭 선정작 <블루>는 우울증에 걸린 아이돌 그룹의 핵심멤버가 인생의 고락(高落)을 경험하며 음악의 진정한 즐거움을 찾아가는 성장영화다. 감독은 댄스가수를 꿈꾸며 연습생 생활을 했던 자신의 경험을 영화 안에 녹여냈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음악영화 2편도 피칭이 기대되는 프로젝트다. 고승환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지고, 지순>은 ‘지고’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인디 뮤지션 ‘지순’의 이야기로 감독은 카메라 앞에 직접 등장해 연이은 좌절감으로 삶의 의지를 잃고 표류하는 지순을 다시 한번 음악의 세계로 이끈다. 한국의 저항적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운동가 ‘정태춘’의 40년 음악인생을 다룬 <아치의 노래>도 빼놓을 수 없다. 흥행열풍을 일으킨 다큐멘터리 <워낭소리>(2008)를 제작, 프로듀싱한 전력이 있는 고영재 제작자의 감독 데뷔작이다.

 

최종 선정작은 본선 피칭 행사인 ‘피치 펀치’를 통해 가려진다. 최종 선정작으로 결정된 장편 1편에는 5천만 원의 상금이, 단편 2편에는 각 5백만 원의 상금이 지원되며, 4천만 원 상당의 후반작업지원 또한 심사결과를 통해 결정된다.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비대면 영화제로 전환, 오는 8월 13일(목)부터 8월 17일(월)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최된다.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로, 음악 프로그램 등의 영화제 이벤트는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와 네이버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첨부자료: 2020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피칭 선정작(총 8편, 단편/장편/다큐멘터리 순)]

제목

감독

형식

구전가요

이병훈

단편 극영화

언니를 기억해

조하영

단편 극영화

블루시티서울

정성준

단편 극영화

밤이 길어 생긴 일

문재웅

장편 극영화

포코 아 포코조금씩 서서히

김지희

장편 극영화

블루

김영환

장편 극영화

지고지순

고승환

다큐멘터리

아치의 노래

고영재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