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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총결산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1-08-27 조회6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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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6일간 진행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많은 분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반짝이는 햇빛과 더없이 맑은 하늘과 함께 진행된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대로 보내기 아쉬운 분들을 위해 꿈 같던 그 시간을 추억해봅시다!
1. 숫자로 보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예매 없이 오직! 온라인으로만 예매가 진행되었으며, 계획했던 상영 편수보다 대폭 축소하여 오프라인에서 56편, 온라인에서 46편을 상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은 33회차가 매진되었으며,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는 약 5,700여 회에 관람 수를 기록했습니다!
야외 공연 취소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역시 예매율 88%가 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영화제에 올 수 없었던 분들을 위해 집에서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막식부터 ‘짐프 라이브 토크 – 짐페이스’와 ‘짐프셀렉션’, 그리고 ‘조이풀 짐프’까지 네이버 TV, V-LIVE,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네이버 TV 시청 수가 1만 3천 건에 도달했으며, 그 중 ‘짐프셀렉션 – 세상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정태춘, 박은옥의 공연은 37,343건의 온라인 재생 수를 기록해 영화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인트!
매년 진행해왔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독특한 JIMFF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이 가득했는데요. 짐프로드(JIMFF ROAD) X 짐페이스(JIMFFACE)를 통해 배우 엄정화 그리고 가수 엄정화를 조명하는 전시와 한국 음악영화의 기원과 한국 뮤지컬 영화의 계보를 알아보는 ‘JIMFF FORUM : 한국영화사는 음악영화사다 2021’, 그리고 올해도 진행된 영화음악감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기회!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대면과 비대면을 적절히 섞여 진행된 GV와 각자의 공간에서 안전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홈영키트 ‘방구석 JIMFF’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 열정 가득한 영화제를 각자의 공간에서 JIMFF와 만날 수 있었던 특별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였습니다.
3. JIMFF 수상작
해외 음악영화 중 혁신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엄선한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 국제 경쟁’ 섹션에서 아니타 리바롤리 감독의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특별 언급으로 빕케 푀펠 감독의 <헬무트 라헨만 - 마이 웨이>와 베르나데트 베겐슈타인 감독의 <더 컨덕터: 매린 올솝>이 선정되었으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한국경쟁’ 섹션에서는 장편 부문으로 장권호 감독의 <요선>, 단편 부문에는 정지운 감독의 <난 공주, 이건 취미>가 수상했습니다!
한국 음악영화의 장르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음악영화인을 발굴,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된 제작지원 사업인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예비 심사를 거쳐 본심 피칭작으로 선정된 10편의 작품 중 장편 부문은 윤석호 감독의 프로젝트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와 김대현 감독의 <시스터즈>를 선정하여 총 1억 원 상당의 제작지원금을 수여 하였으며, 이규철 감독의 <장덕을 아시나요>가 후반작업지원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단편 부분에서는 전아현 감독의 <허리케인캐스퍼>와 손희승 감독의 <포르테>가 후반작업지원작 선정 및 제작지원금 500만 원이 수여되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상영관 좌석을 50%로 줄이고, 온라인 상영관 병행 및 야외 공연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 하는 등 행사 규모를 축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 절차와 관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영화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지금보다 더 JOYFUL 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