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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은 안돼요 / Not on the Lips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5 조회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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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프랑스 | 2003 | 117min | 35mm | COLOR | Drama | Musical
시놉시스
1925년의 파리. 질베르트 발랑드레이는 사업가 조르주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아를레뜨에게 남편을 사랑하지만 다른 남자에게 관심이 있다고 고백한다. 한편 위게뜨 베르베리는 질베르뜨가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하려고 한다. 여기에 미국인 사업가 에릭이 끼어들고, 바야흐로 복잡한 애정관계가 얽혀든다. <아멜리에>의 히로인 오두리 또뚜를 비롯한 연기자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영화로 1920, 30년대 파리에서 유행했던 ‘진지한’ 스타일의 연극에 오마주를 바치고 있다. <입술은 안돼요>는 영화와 연극, 그리고 노래가 어떻게 행복하게 결합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감독
알랭레네
1922년 프랑스 반 출생. 파리 고등영화학원에서 수학하였다. 초기에는 주로 기록영화들을 연출하였던 그는 이후 극영화 데뷔작이었던 <히로시마, 내 사랑>(1959)을 비롯하여 수십 편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시간성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담고 있는 그의 영화들은 진정한 현대영화의 출발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