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세계 미들급 챔피언 후보로 촉망 받는 권투 선수였던 루빈 ''''허리케인'''' 카터는 1966년 백인 세 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후, 1985년 무죄로 석방되기까지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된다. 1976년 밥 딜런은 카터의 이야기를 다룬 노래 <허리케인>을 발표하여 미국 사회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에 음악으로 맞섰고, 제인 프라이스 감독은 밥 딜런의 노래를 통해 루빈 카터의 억울한 과거를 그려낸다.

감독

제인 프라이스

영국 웨일즈 BBC에서 방송 기자로 일을 시작한 후 10년 동안 BBC에서 일하고 있다. BBC에서 제작 지원금을 받아 칠레를 배경으로 한 5분짜리 단편을 처음으로 연출했으며, 이 단편은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고 있다. 현재는 BBC의 예술 프로그램인 ‘아레나’ 시리즈의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의 데니스 포터 시즌을 연출하기도 했다. <밥 딜런의 전설>은 프라이스 감독의 최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