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지능은 모자라지만, 마음만큼은 선하디 선한 준은 도쿄 여행 중 가족으로부터 버림을 받는다. 수중에 가진 돈도 거의 없이 방황하던 그의 앞에 학교 동창인 호이가 우연히 나타난다. 준은 그를 수호천사라고 생각하지만, 호이는 야쿠자에게 사채를 빌린 후 갚지 못해 쫓기고 있는 신세. 결국 호이는 생계를 위해 준을 속여 에스코트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이르는데…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 연기변신을 한 여명의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

감독

알란 막, 펠릭스 총

알란 막은 홍콩 ‘시티 엔터테인먼트’가 선정한 젊은 유망감독 10인에 선정된 바 있는 각본과 연출을 겸하는 다재다능한 감독으로 특히 유위강 감독과 공동으로 연출하고 역시 각본에도 참여한 <무간도> 시리즈, <이니셜 D>로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