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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6

조회627

본문

한국 | 1986 | 100min | 35mm | COLOR | Drama | Musical

시놉시스

강원도 S시에서 지숙은 미쓰 양, 미쓰 홍, 세영을 데리고 다방을 경영하는데 미쓰 양과 미쓰 홍은 손님들의 유혹에 익숙하나 세영은 모든 유혹을 물리친다. 어느 날 세영에게 대학생 애인 민수가 찾아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의 뜻을 전하자 세영은 돈을 마련하겠다고 용기를 북돋운다. 날이 갈수록 세영으로 인하여 손님이 줄어들자 민마담은 세영을 꾸짖으며 실의에 빠진 세영은 여러모로 위로해 주는 박선장의 호의에 몇 차례 만나 친밀해진다. 결국 세영과 박선장의 관계가 민수에게 알려지고 민수는 세영에게 절교를 선언한다. 지숙은 이런 민수를 설득하나 민수가 거절하자 동민과의 사랑, 인생의 좌절감등이 폭발, 민수를 바다에 밀어 넣고 정신이상이 된다. 그 여파로 아가씨들은 지숙의 순수한 인간성을 통해 삶의 가치를 자각하고 각기 새로운 인생길을 출발한다. (출처: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감독

  • 임권택
    • 임권택
    • 1936년 출생.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감독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100편의 작품을 완성했다. 대표작으로는 <만다라>(1981), <씨받이>(1986),<서편제>(1993)를 비롯, 2000 칸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된 <춘향뎐>, 2002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취화선> 등이 있다. 2005 베를린영화제에서 평생공로 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101번째 작품 <달빛 길어올리기> 를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