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아이슬란드의 작고 예쁜 마을에 사는 11살 레지나에게 여름방학에 집 안에서만 지내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주문이다. 만일 엄마가 돌아가신 아빠를 잊고 특별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레지나도 또래의 다른 친구들처럼 여름캠프에 갈 수 있을 텐데. 고민하던 그녀의 눈에 완벽한 후보가 나타나는데, 다름 아닌 친구 피터의 아버지인 아틀리. 엄마의 결혼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레지나는 어느 날 자신의 노래가 가진 마법의 힘을 깨닫는다.

감독

마리아 시거다도티어

배우로서, 그리고 감독으로 마리아 시거다도티어는 연극, 영화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녀는 프레드릭 토르 프리드릭슨과 함께 많은 영화작업을 했는데, 처음에는 프리드릭슨의 <버림받은 천사들>과 같은 작품에서 조감독으로 일했으며 또 다른 작품들의 캐스팅 디렉터로도 활동했다. <레지나>는 그녀의 감독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