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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안 재즈의 모든 것 / Play Your Own Thing: A Story of Jazz in Europe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7 조회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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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독일 | 2006 | 86min | 35mm | COLOR | Documentary | Musical
시놉시스
찰리 파커나 마일즈 데이비스 같은 재즈 뮤지션의 널리 알려졌지만, 피에르 미슐로나 토마슈 스탄코, 밀로슬라브 비투스 같은 이름들은 아직도 생소하기만 하다. 그만큼 유럽에 재즈가 자리 잡은 것은 오래된 일이 아니고, 유럽의 재즈 연주자들에 대한 관심 또한 적다. 유럽 재즈의 역사를 다룬 <유러피안 재즈의 모든 것>에서 줄리안 베네딕트 감독은 2차 대전 후 유럽을 강타했던 재즈의 도입 과정과 그 주역들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여 오늘날 더 이상 재즈를 ‘남의 음악’으로 내버려두지 않으려는 유럽 각국의 재즈 뮤지션들과 그들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재즈에 비해 비록 역사는 짧지만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문화가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유럽의 재즈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게 되었다. 듀크 엘링턴의 Blow by blow, 클리포드 브라운의 Blues Walk, 마일즈 데이비스가 영화 사형대의 엘리베이터를 위해 만든 Nuit sur les Champs-Elysees 등 전통적인 명곡들과 함께 요아힘 쿤, 토마슈 스탄코, 피어 오드바 요한센 등 유럽 재즈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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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안 베네딕트
- 배우 출신 감독으로, 드러머 치코 해밀튼의 음악에 매료되어 그에 관한 다큐멘터리 <치코 해밀튼 - 다른 드러머에 맞춰 춤추기>(1994)를 만들었다. 다음 작품 <블루 노트 - 모던 재즈 이야기>(1997)는 피바디상 수상과 함께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사진 속의 재즈>(2001)에 이어 <네 것을 연주해라 - 유럽 재즈 이야기>(2006) 등 여러 편의 음악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