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시절>,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의 <투머치>, 페넬로페 크루즈 주연의 <꿈 속의 여인> 등을 만든 페르난도 트루에바 감독은 음악애호가로도 소문난 감독으로 1980년대 영화 작업을 시작하면서 몇몇 뮤지션들과 접촉할 수 있었고, 그때부터 라틴 재즈에 경도되었다. 그러던 중 2000년에 만든 이 작품을 통해 라틴 재즈에 대한 그의 애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었다. 라틴 재즈의 대부이자 그래미 상을 받기도 했던 퍼커션 주자 티토 푸엔테, 베보 발데스와 올해 내한 공연을 했던 추초 발데스 부자, 브라질출신 맨발의 피아니스트 엘리안 엘리아스, 아르헨티나 출신의 색소폰 주자 가토 바르비에리, 그리고 뉴욕에 근거지를 둔 제리 곤잘레스 앙상블 등 뛰어난 연주자들이 정열적이고 화려한 연주와 함께 라틴 재즈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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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난도 트루에바
  • 영화, TV, 다큐멘터리, 연극과 음악 분야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경력을 가진 작가, 감독이자 프로듀서다. 2000년에 만든 <깔레54>는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