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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자메이카 / Made in Jamaica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7 조회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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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프랑스, 미국 | 2006 | 110min | 35mm | COLOR | Documentary
시놉시스
우리나라의 1/5 면적에 260만이 채 안 되는 인구를 가진 자메이카는 밥 말리로 대표되는 레게 음악의 성지다. 300년 넘게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노예무역의 중심지이기도 했던 이 작은 나라가 음악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부터다. 하지만 마약 밀매와 불안한 정치 상황 때문에 자메이카의 밤거리에는 폭력이 난무한다. 제롬 라페루자즈가 이 영화를 촬영 할 당시에도 유명한 댄스홀 가수 보글이 총에 맞아 죽는 사고가 터지기도 했다. 이렇게 폭력이 난무하고 사람들은 빈곤에 허덕이지만 자메이카에는 그들의 고통을 잊게 하는 음악이 있고, 이 작품은 그런 자메이카 음악계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 고 있다. 2005년 그래미상을 수상했고 롤링 스톤즈의 공연에 정기적으로 초청되고 있는 투츠와 밥 말리의 친구이며 1963 1년부터 함께 그룹 웨일러스 활동을 했던 버니 웨일러 같은 전통적인 레게 가수들로부터 관능적인 춤과 리듬을 이끌어 내며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댄스홀 가수 바운티 킬러와 엘리펀트 맨 등의 증언은 자메이카 사람들에게 음악이 무엇인가를 알려 준다.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 밥 말리와 피터 토시를 그리워하면서 버니 웨일러가 부르는 'No Woman No Cry'를 비롯한 매력적인 자메이카 음악의 향연. (전진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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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라페루자즈
- 제롬 라페루자즈는 장 비고 상을 받았고, 아카데미 후보에도 올랐던 <대륙의 서커스>, 칸 영화제에 초청된 <제3세계-거리의 포로>, 트리에스테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휴먼> 등으로 명성을 떨 친 바 있고, 광고 분야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는 감독이다. 자메이카와 그의 인연은 25년 전 장편 < 제3세계-거리의 포로>를 연출하면서 시작되었고, <메이드 인 자메이카>를통해 모든 세대에 걸친 자메이카 예술가들로부터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