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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밴드 데사피나도스 / Out of Tune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7 조회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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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브라질 | 2007 | 128min | 35mm | COLOR | Drama
시놉시스
<보사노바밴드 데사피나도스>는 1960년대 브라질 시네마 노보의 주역으로 아직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감독 월터 리마 주니어의 신작으로 1960-70년대 정치적인 격동기를 살았던 가상의 보사노바 밴드“데스피나도스”의험난한 음악적 여정을 담고 있다. 희망과 새로운 출발의 기운이 흘러 넘치는 1962년의 브라질. 네 명의 친구들은 보사노바 밴드를 결성하고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전설적인 보사노바 콘서트에서 공연할 기회를 잡기 위해 뉴욕에 온다. 어느 날 센트랄 파크를 걷던 밴드의 피아니스트 호아큄은 근처에서 흘러나오는 보사노바 리듬에 취하게 된다. 플루트를 부는 아름다운 브라질 뮤지션 글로리아에게 한 눈에 반해버리는 호아큄. 20대 초반인 그들은 브라질의 대중 음악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고 그 결과로 브라질 역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영화의 시점은 현재로, 감독은 아직 생존하고 있는 밴드 멤버들이 과거를 회상하는 TV 쇼 형식으로 자연스러운 플래시백을 시도한다. <러브 액추얼리>로 한국의 관객들에게 낯익은 브라질의 영화스타 로드리고 산토로가 매력적인 밴드 리더인 호아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보사노바 탄생 50주년을 맞는 올해에 상영되어 더욱 의미있는 작품으로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을 비롯 보사노바 거장들의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어 더욱 감동적이다. (정우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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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터 리마 주니어
- 1938년 브라질 니테로이 출생. 법학을 공부했으며 영화평론가로 활동했다. 아돌포 첼리의<마라파>(1963)와 글라우버 로샤의 <검은 신, 하얀 악마>의 조감독을 지냈다. 7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TV 분야에서 활동하며 현재까지 60편에 이르는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대표작으로는 (1965), (1968), (1982), (1985), (1987), <중과 교수형집행인의 딸>(1994), <굴과 바람>(1997) 등이 있다. ,>ênc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