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생명의 목소리>는 리더십, 사회적 전통, 환상적인 목소리, 그리고 견고한 의지에 관한 영화이다. 지휘자 마즈 빌은 유틀란트의 황무지에서 다양한 사회계층 출신의 소년들을 모아 덴마크 최고의 국제합창단을 설립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보통 대도시를 거점으로 진행되기 마련이지만, 이들 합창단이 지닌 것은 그저 불타는 열정뿐이다. 합창단원의 가정문제와 진로를 상담하는 일부터 공연을 위한 스폰서와 공연장 확보에 이르기까지 지휘자 마즈 빌은 한 사람의 능력으로는 믿을 수 없는 성과물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2006년부터 이 영화의 촬영에 몰두해온 안네 물바드 감독은 엄청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는, 매우 성공적이고도 흥미로운 작품을 탄생시켰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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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네 물바드
  • 1965년생. 1993년부터 20년간 TV방송국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왔다. 다수의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각계각층의 인물들과 200회가 넘는 인물 인터뷰를 제작했다. <생명의 목소리>는 그녀의 첫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2009년 덴마크의 50여 개 상영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지난 2년 간 덴마크에서 개봉된 다큐멘터리 중 흥행성적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