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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찾은 연주 / Play for the Past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10

조회641

본문

네덜란드 | 2010 | 55min | COLOR | Documentary

시놉시스

라비니아 마이어는 네덜란드 하프 콩쿠르와 브뤼셀 국제 하프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는 등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2007년에는 카네기홀에서 공연하는 등 세계적인 하프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1985년 두 살 때 네덜란드로 입양되어 23년 만인 2008년 겨울 한국땅을 다시 밟은 그녀는 2009년 1월 2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신년연주회 무대에 초청되어 연주한다. 하지만 마이어가 한국 무대에 선 목적은 단순히 자신을 낳아준 고국에서 연주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1년 전 입양기관을 통해 자신에게 연락을 취한 친아버지를 공연에 초청하여 자신이 어떻게 자랐고, 무엇을 했는지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과연 이들 부녀의 해후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그리고 라비니아 마이어가 한국에서 느낀 것은 무엇일까? 역시 네덜란드에 입양되어 자란 폴 리그터 감독은 같은 입양인의 시선으로 마이어의 첫 모국 방문기를 담아냈다.

감독

  • 폴 리그터
    • 폴 리그터
    • 폴 리그터는 세 살 때 한국에서 입양된 네덜란드 영화감독이다. 배우로 영화경력을 처음 시작했으며, <달콤한 토마토>(2004), <크러쉬>(2006), <사이에서>(2009) 등 여러 단편영화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