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39세의 직장인 신주희, 33세의 박사과정 학생 황정현, 39세의 영화음악감독 강민석. 세 명 모두 영화를 가운데 두고 나와 만나게 된 사람들이다. 그들은 서로를 알고, 묘하게 어색하고, 불편하게 갈등하는 사이기도 하다. 이들을 찾아가 만나서 지켜보고, 얘기를 듣고, 질문을 해 봤다. 영화와 음악 사이, 혹은 욕망과 좌절 사이에서 그것들을 어떻게 조율하고 있는지 듣고 싶었다. 그것은 그저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은 나의 오래된 고민이기도 하다.” - 감독의 변
* 201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음악영화사전제작지원 부문 지원작

감독

• 
  • 지태경
  •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2004), <매혈>(2006), <김추자-무인도>(2008), <11월>(2009), <무덤가>(2010), <튜닝>(2012), <나쁜 꿈>(2013)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