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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조각들 / Fragments of Sweet Memories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19 조회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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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2012 | 9min | HD | COLOR | Drama
시놉시스
노년의 한 남자가 방안에 있다. 벽에는 승호의 사진이 액자에 담겨 걸려 있다. 문득 어떤 생각이 났는지 작은 책장 위에 놓인 달력을 한 장 한 장 넘겨보기 시작한다. 그런데 달력에 그려진 파랑새 한 마리가 꿈틀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달력을 빠져 나와 방안을 날아다닌다. 그때!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사진 안의 승호! 승호는 액자 속을 빠져 나와 할아버지와 마주한다. 서로를 반기는 두 사람. 피아노에 앉은 할아버지와 지휘봉을 잡은 승호. 마침내 승호는 지휘를 시작하는데... 승호의 지휘는 잔잔한 노래를 이끌며 할아버지와 방안을 점점 젊은 시절의 판타지로 돌아가게 한다. 할아버지와 승호는 과연 어떤 기억들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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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
- 1984년 인천 출생. 2002년 배우로 데뷔했다. 2008년부터 단편 < 유쾌한 도우미 >, < 당신 >, < 기억의 조각들 >, < 미스터리 핑크 >를, 2010년부터 장편 < 요술 >, < 복숭아 나무 >, < 다우더 > 등을 연출, 제작했다. MBC 다큐멘터리 [ 허난설헌 ](2014) 드라마 부문을 연기, 연출하였고 이 작품은 제4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전기 및 자서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