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축음기를 의인화하여 만든 음악 애니메이션. 축음기인 ‘히로 와사비’는 오보에를 연주하는 고양이 ‘자쿠지’와 함께 음악을 배우러 일본을 떠나 베니스에 온다. 명문 음악학교에서 유학하며, 작곡과 피아노 연주로 인정을 받게 된 히로는 학교에서 열리는 음악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되고, 이기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귀족 가문의 ‘카운트 텔레피노’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하게 된다. 1920년대 베니스를 배경으로 한 뛰어난 작화와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고전 음악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 수작.
* 2012년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단편 애니메이션 대상

감독

• 
  • 조나단 닉스
  • 호주 시드니 출신의 조나단 닉스는 애니메이터이자 아티스트, 뮤지션으로 ‘Amnesia’, ‘Familyman’, ‘You’ll Change’같은 곡의 뮤직 비디오를 제작하여 호주와 국제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