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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밀밀 / Comrades: Almost a Love Story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20

조회366

본문

| 1996 | 116min | 35mm | COLOR | Drama

시놉시스

꿈을 찾아 상해에서 홍콩으로 기차를 타고 온 소군. 그에겐 돈을 벌면 약혼하기로 한 애인 소정이 있다. 그는 일자리를 구하러 패스트푸드점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이요를 만나게 된다. 이요는 돈을 벌어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고픈 꿈을 갖고 있다. 홍콩 반환 시점의 사회상과 시대의 변화가 멜로 드라마 장르와 섞이며 아련하게 펼쳐 진다..

감독

  • 진가신
    • 진가신
    • 1962년 홍콩에서 태어난 진가신은 미국에서 공부한 후 1983년 오우삼 감독을 만나면서부터 영화계에서의 경력을 시작하게 되었다. 데뷔작 <쌍성고사>(1991)는 홍콩영화제에서 최우수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을 거두었고, 1992년에는 영화사 UFO를 공동설립하여 <아이니 아이워>(1993), <금지옥엽>(1994), <첨밀밀>(1996) 등 뛰어난 흥행성적을 거둔 작품들을 잇달아 발표했다. 이 중 장국영 주연의 <금지옥엽>은 홍콩영화제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첨밀밀> 역시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우수작품상, 최우수감독상 등 9개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진가신은 1998년 드림웍스 SKG에서 첫 헐리우드 진출 작품인 <러브레터>를 제작했고, 2000년에는 아시아 각국의 재능있는 공동 작업자들을 모아 어플라우스 픽쳐스를 설립하여 <잔다라>(2001), <봄날은 간다>(2001), <쓰리>(2002) 그리고 <춘천회화동학회>(2006) 등의 작품을 제작했다. 2005년 진가신은 중국시장 상륙의 첫 시도로 중국 본토에서 전체 뮤지컬 장면을 촬영한 <퍼햅스 러브>를 연출했는데, 이 작품은 그 해 중국, 홍콩, 대만에서 최고 흥행을 기록한 영화 중 하나였고 제62회 베니스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그 후 그는 이연걸, 유덕화 주연의 <명장>(2007)을 연출했고 이동승 감독의 <무간도 IV-문도>(2007)를 제작했으며, 중국 영화시장의 미래를 위해 후배 양성과 중국어 기반의 영화를 소개하기 위하여 2009년 진덕삼 감독의 <8인: 최후의 결사단> 제작에도 참여했고, 다음 연출 작품인 <무협>(2011)은 제64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또한 2012년에 열린 제36회 홍콩국제영화제는 영화산업에서 진가신의 뛰어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주목해야 할 감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