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LA을 한바탕 휩쓸었던 폭동이 일어난 지 20년 후에 만들어진 이 작품은 20세기에서 가장 끔찍했던 소요 사태를 힙합이 어떻게 예견, 혹은 증폭시켰는지를 다루고 있다. <힙합, 그리고 LA 폭동>은 사건을 구체적으로 파고들며 래퍼, 폭동 가담자, 희생자, 경찰, 기자, LA 중남부 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당시의 상황을 재조합하고 있다. 또한 1980년대와 1990년대 LA에서 일어난 시위를 되짚으며 경찰의 직권 남용과 부조리에 맞서 시민들이 과격하게 들고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감독

• 
  • 마크 포드
  • L.A.출신 작가이자 감독인 마크 포드는 CNN을 통해 영상작업을 시작했고, 자신의 회사인 Creature Films를 통해 많은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VH1에서 방영된 <음악 뒷편>과 MTV에서 소개된 <라구나 해변>이 알려졌고, 힙합 그룹 NWA와 Notorious BIG, 그리고 에어로스미스 등 여러 뮤지션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