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토니 베넷의 정신세계를 풍부한 감성과 매력적인 관점으로 다루면서, 87세를 맞이하는 원로 음악가의 창작 과정을 가까이서 들여다본 작품이다. 그는 2011년 85세의 나이로 레이디 가가, 노라 존스 등 후배가수들과 함께 녹음한 [듀엣II] 음반을 내놓아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게다가 수록곡이 빌보드 챠트 1위를 기록하며 최고령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그런 베넷의 지난 60년 간의 이력을 돌아보는 한편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의 입장을 1인칭 시점의 내러티브로 풀어 냈다. 삶에 대한 철학, 교훈, 예술과 음악에 대한 토니 베넷의 열정을 들여다보며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

감독

• 
  • 문은주
  • 한국 출신의 문은주 감독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 영화학교를 졸업한 후, L.A.로 옮겨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에서 프랭클린 샤프너 연출상을 받으며 졸업했다. 그녀가 제작, 연출한 다수의 단편영화는 카를로비 바리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으며 TV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