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1941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강렬한 연주로 ‘아마조네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지금까지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수많은 연주회와 음반들로 그녀의 음악 세계는 널리 알려졌지만, 그녀의 사생활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피아니스트 스테판 코바셰비치 사이에서 태어난 아르헤리치의 딸 스테파니는 이 작품을 통해 각각 아버지가 다른 세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엄마의 사적인 모습과 예술가로서의 삶을 함께 조명하고 있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 극도로 예민한 모습, 그리고 장성한 세 딸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은 아르헤리치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감동을 줄 것이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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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파니 아르헤리치
  •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딸로 1975년 스위스 베른에서 태어난 스테파니 아르헤리치는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어를 공부하고 뉴욕의 파슨스 디자인 학교를 졸업했다. 파리에서 비디오 매체에 대한 몇 가지 코스를 수료한 뒤, 첫 작품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세 딸들>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