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45살의 넬슨은 20년 넘게 우루과이 공군 군악대에서 트럼펫을 연주하고 있지만, 원하지 않는 레퍼토리를 연주해야 하는 단조로운 삶에 싫증을 느끼고 있다. 게다가 부인이 자신을 버리고 떠나자 자신이 어떤 의미 있는 성취도 이루지 못한 삶을 살았다는 절망에 빠진다. 그러나 마침 음악 컨테스트가 열리고 넬슨은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아 자작곡으로 예선을 통과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최종 결선 날이 하필이면 우수 사관에게 주어지는 남극 기지 방문과 겹치게 되고, 넬슨은 그의 군 경력과 일생의 꿈 사이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과연 넬슨은 어떤 선택을 할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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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예르모 로카모라
  • 기예르모 로카모라는 우루과이 국립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에릭 종카와 페데리코 베이로이 감독을 비롯한 여러감독의 조감독을 거쳤다. 2004년 첫 단편 <관계>를 찍었고, 2006년에는 단편 <멋진 여행>을 만들어 칸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솔로>는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