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우리가 알고 있는 컨트리 음악의 많은 부분을 창안하고 개척한 행크 윌리엄스는 전성기 시절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싱어송라이터로 인정 받았다. 1940년대 후반 혜성같이 등장해 슈퍼스타의 반열에 올랐지만, 이후 그의 인생은 무참히 망가지고 말았다. 인생의 부침이 심했던 행크 윌리엄스의 수수께끼 같은 마지막 나날들에 착안한 이 작품은 1950년대 미국의 황량한 애팔래치아 지방을 통과하는 그의 마지막 여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른이 되어가는 한 소년과, 무절제한 삶의 희생자로 요절하고 만 한 남성. <행크 윌리엄스의 마지막 여행>은 외로운 두 남자의 오디세이 같은 이야기이다.

감독

• 
  • 해리 토마슨
  • 해리 토마슨은 1940년 미국 아칸소에서 태어나 1970년대 초반부터 픽션과 다큐멘터리, TV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 연출해왔다. 특히 2004년 작품 <대통령 사냥>은 작가협회 최우수 다큐멘터리 후보에 오르며 좋은 평을 얻었고, 에미상, 감독협회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의 후보에 오르며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