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1983년의 프라하. 공산주의가 지배하고 비밀 경찰이 도처에서 감시 하는 사회의 분위기는 숨막힐 듯 갑갑하기만 하고 18살의 주인공들은 펑크 밴드를 만들어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이들은 권위와 사회 규범에 맞서 각자의 가치를 찾아 가려고 하지만, 밴드의 성격이 급진적으로 변하면서 공고하게 구축된 사회 규범과 충돌하고 대중들의 무관심에 상처를 받다가 급기야 내분까지 일어난다. 1980년대 초, 일부가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지만, 사실상 어느 시대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으며, 지금도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을 법한 일이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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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르트 레리챠
  • 리차르트 레리챠는 1964년 프라하에서 태어나 체코 공과 대학을 거쳐 체코 국립 영화학교에서 촬영을 전공했고 1997년 졸업했다. 촬영감독을 거쳐 2004년부터는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1999년부터 예술감독 클럽(ADC)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