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고희를 맞은 한 노인이 집안에서 음반을 만들기 시작한다. 시그리두르 닐스도티르라는 이름의 그녀는 7년 동안 발매한 총 59장의 음반을 통해 애완동물, 장난감, 주방용품 등을 이용하여 만든 독특한 음악 600여 곡을 선보였다. 슈퍼 8mm와 16mm 필름 위주로 촬영된 이 작품은 세 명의 음악가와 신인 감독이 모여 시그리두르 닐스도티르의 음악적 전성기를 7년이 넘는 시간을 들여 담고 있다. 무한한 창의성을 지닌 한 음악가를 기리고자 그녀에게 영감을 받은 젊은 음악가들과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작품이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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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 욘손
  • 오리 욘손은 영상을 공부한 뒤 '슬로블로'라는 밴드 활동과 사진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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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틴 뵤르크 크리스챤도티르
  • 크리스틴 뵤르크 크리스챤도티르는 뮤지션이자 영상예술가로 '키라키라'라는 밴드 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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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뵤르크 비르지스도티르
  • 인지뵤르크 비르지스도티르는 레이캬비크에서 활동하는 영상예술가로 욘시, 시베어 등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고, 이 작품의 애니메이션을 담당했다. 이 작품은 세 감독의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