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1971년, 줄리앙 템플이라는 10대 소년은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가기 위해 가출을 감행했습니다. 그곳에서 12,000명의 열광적인 팬들이 모여 방탕과 춤, 록을 즐기며 이틀간 열광했고, 어린 템플에게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35년 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페스티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어떤 해는 성공하기도 하고 어떤 해는 실패하기도 하며 온갖 역경과 싸우며 오늘날 글래스톤베리는 112,000명이 참석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900시간이 넘는 비공개 촬영과 감독이 직접 편집한 자료를 통해 2시간이 조금 넘는 영상 속에 글래스톤베리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감독

• 
  • 줄리언 템플
  • 1953년생. 영국의 극영화,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감독이다. 섹스 피스톨즈에 관한 영화로 감독 데뷔한 이후, 여러 편의 후속작을 만들어왔다. 섹스 피스톨즈에 대한 또 하나의 영화 <섹스 피스톨즈의 전설>(1999)은 선댄스영화제와 2000 베를린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