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거리에서 반도네온을 연주하며 살아가는 마리나는 반도네온의 거장 로돌포 메데로스에게 배워 더 좋은 연주자가 되려고 한다. 그리고 마침 메데로스가 조직하는 탱고 오케스트라의 오디션에 합격한다. 그러나 오케스트라에 입단하기 위해서는 그녀의 오래된 반도네온 대신 더블 A 반도네온을 구해야 한다. 일본인 상인부터 경매까지 반도네온을 구하기 위한 마리나의 여정은 쉽지 않다. 그녀는 악기를 구해 오케스트라에 합류할 수 있을까? 알레한드로 사더만 감독은 마리나와 메데로스, 그리고 다른 원로 연주자들의 매력적인 연주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악기 반도네온의 맥을 이으려는 노력과 음악에의 정열을 보여주고 있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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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레한드로 사더만
  •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단편 영화를 만들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1990년에 만든 <춤으로의 초대>로 다큐멘터리 감독 대상을 받았다. 1993년 자신의 영화사인 ASP를 설립해 첫 장편 영화 <내 방문의 노크 소리>를 연출했고, 이 작품은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2003년 아르헨티나로 돌아와 탱고에 관한 장편 픽션 다큐멘터리 <라스트 반도네온>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