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16살 찰린은 세상 짐을 혼자 짊어진 듯한 소녀이다. 장의사 조수 아르바이트와 커트 코베인에 대한 열정 때문일 수도 있다. 유난히 감정이 격앙된 어느 날, 찰린은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병원으로 실려 온 찰린은 진짜 스트레스에 직면하게 된다. 길길이 날뛰는 가족들, 이상한 치료사, 꽉 막힌 사회복지사, 그리고 교실을 가득 채운 멍청한 녀석들까지. 그런데 심리치료를 받으며 알게 된 괴짜 리누스는 분명 이상하면서 상냥하고, 같이 있으면 괜히 재미있는 친구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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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 몬하임
  • 1977년 태어난 마크 몬하임은 어렸을 때부터 사진과 글짓기, 록 음악에 심취했다. 1997년 학교를 졸업하고 뮌헨의 어린이 병원에서 사회봉사를 하는 한편, 뮌헨에 있는 텔레비전과 영화학교에서 다큐멘터리 연출을 공부하여 2008년 졸업했다. 학교를 다니면서 스틸 사진가, 조감독, 세트와 조명 담당 등을 맡으며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2008년부터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