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어느 겨울밤, 전 여자친구에게 쫓겨난 이후 집도 없이 차에서 지내는 젊은 컨트리 뮤지션 사미는 아무도 없는 주유소에서 아름다운 줄리아를 만나 ‘자기 집’에서 함께 밤을 보내자고 제안한다. 70대에도 여전히 활동 중인 거장 기타리스트이자 친구인 페르낭과 함께 음악을 하는 사미는 그의 삶에 줄리아가 들어오자 모든 것이 복잡해진다. 가진 거라곤 기타와 고통뿐인 사미, 과연 음악은 그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감독

• 
  • 마티유 우르퍼
  • 감독이자 음악가인 마티유 우르퍼는 로잔느의 캉토날 예술학교에서 시나리오를 공부했다. 스위스 방송국 드라마 시리즈를 몇 번 집필한 뒤 첫 작품 <쉼표>를 연출했는데, 대부분의 영화음악을 직접 만들었다. 현재 그는 두 번째 작품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