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벼룩시장에서 희귀한 LP를 발견한 재즈 팬 미셸은 빨리 집에서 혼자 음반을 듣고 싶지만 마치 온 우주가 이를 막는 것만 같다. 아내는 하필 이때 반갑지 않은 고백을 하고, 망나니 아들이 갑자기 나타나고, 예고 없이 친구가 들이닥치고, 어머니는 끊임없이 전화하고... 심지어 오늘은 이웃의 날 행사로 온 건물이 소란하다. 이런 때 단 한 시간 만이라도 제발 방해받지 않을 수는 없을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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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트리스 르콩트
  • 1947년 파리에서 태어나 고등영화예술학교(IDHEC)를 졸업했다. 1974년 감독으로 데뷔한 후 몇 편의 코미디 영화로 성공을 거뒀으나 프랑스 밖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1989년 칸영화제에 상영된 <무슈 이르>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기 시작한 그는 <우스꽝스런>과 <기차 안의 남자> 등 국제적 흥행작과 <위대한 공작>을 비롯한 프랑스 흥행작들을 만들어 왔다. 2006년 칸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