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노년의 작곡가 에드바르트 카자시안은 죽은 아내이자 공산당 캠프에서 살아남은 리아 이바노바가 강제로 첩보기관을 위해 일했음을 알게 된다. 국가 안보국의 문서저장소에 있는 파일들과 유년시절 리아의 일기는 큰 무대를 향해 달려갔던 한 가수의 복잡한 운명과 체제가 짐 지운 그녀의 ‘두 번째 삶’을 드러낸다. 21세기 중반 유명했던 불가리아 가수의 삶을 영화화했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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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도슬라브 스파소프
  • 1943년 불가리아 오스트로프에서 태어난 스파소프는 모스크바 영화학교에서 촬영을 공부했고, 1971년부터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포함하는 많은 작품의 촬영을 맡는 한편, 1993년에는 직접 쓴 시나리오로 만든 극영화 <용서의 날>로 감독 데뷔를 했다. 2005년 작품 <도둑맞은 눈>은 50개가 넘는 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싱잉 슈즈>는 2016년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