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왕년에 명성을 날렸던 가수들이 40년이 지나서 다시 모였다. 그들이 젊은 시절에 만든 노래들은 한때 타이완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지만 이제 시간이 흘러 이들은 더 이상 젊지 않고, 나라의 분위기 또한 바뀌었다. 국가적 정체성뿐 아니라 음악 장르도 그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역사적인 그날의 기억을 함께하며 다시 모인 이 원로 가수들은 그들이 40년 전에 썼던 아름다운 노래들을 다시 부른다.

감독

• 
  • 허우 시우란
  • 허우 시우란은 감독, 시나리오를 비롯한 작가로 활동 중으로 단편 <스타더스트 15749001>으로 데뷔했다. 1970년대 후반 타이완 영화의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을 발견하고 재정립한 장편 다큐멘터리 <타이완 블랙 무비>(2005)는 도쿄, 부산, 로테르담 영화제 등지에 초청되었다. 2010년에는 장편 <어느 날>로 극영화 데뷔를 했고, 2012년에도 극영화 <늑대가 양과 사랑에 빠질 때>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