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선박사고로 실종된 상사 대정 대신 오사카에 출장 온 선박회사 대리 우주는 출장 마지막 날, 대정과 닮은 사람을 쫓아 '다이쇼(대정)'까지 온다. 한참을 쫓았지만 결국 대정을 놓친 우주는 기타소리에 이끌려 '피어34'라는 바에 들어간다. 어딘지 모르게 대정을 닮은 피어34의 주인 스노우의 노래를 들으며, 대정을 추억하던 우주는 그대로 바에서 잠이 들고, 다음날 귀국 비행기를 놓치게 된다. 충동적으로 회사를 그만둔 우주는 피어34에서 머물며 휴가 아닌 휴가를 갖게 된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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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재호
  • 1982년생.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 단역 배우로 활동하다가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2013년 <별일 아니다>의 제작, 촬영과 연기를 담당했고 이후 <산타바바라>(2014)와 <꿈의 제인>(2016)에서 프로듀서를 맡았다. <그들이 죽었다>(2014)로 연출 데뷔를 하였으며, <대관람차>는 두번째 연출작이다.

• 
  • 이희섭
  •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촬영감독과 연출로 활동하고 있다. <내가 고백을 하면>(2012) 를 포함해 다수의 영화에서 촬영감독으로 활동해왔고, <대관람차>는 첫 연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