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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Hug / BigHug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21 조회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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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Korea | 2018 | World | 14min | DCP | Color | Experiment | Experiment
시놉시스
이것은 누군가를 위한 자장가이다.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잘 들은 죄로 서서히 죽어간 이들이 잠긴 바다로 아프리카의 제사의식에 연주되어온 악기 칼림바의 즉흥연주가 울려퍼진다. 남겨진 가족들은 희생자들을 당신들이 품에 안고 그들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품에 안겨있는 건 희생자들이 아닌 유가족들이다. 몸짓과 음악으로 아이들의 영혼과 유족들의 서로 닿지 못하는 절절함을 위로하는 작품이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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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정미
- 때로는 음악을 하고 때로는 퍼포먼스를 하고 때로는 그림을 그리며 또 때로는 영화를 하는 전방위 창작예술가. 일본군 ‘위안부’, 미군 ‘위안부’, 제주4.3, 세월호참사, 용산참사 등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의 곁에서 그들을 위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17년부터 <애도기행: 마지막 자장가>시리즈를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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