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잘 풀리지 않는 십수 년의 음악생활을 청산하려는 수연. 남아있던 기타 하나마저 팔고 이만 정리하려는데, 웬 중학생 아이에게 중고거래 사기를 당한다. 참을 수 없는 분노에 녀석을 잡기 위해 사방 팔방 날뛰어보지만, 경찰 그리고 심지어 동고동락한 친구들에게까지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다. 결국 수연은 이번 일을 스스로 처리하기로 결심하고 놈을 직접 찾아 나서는데….

“사기 당한 기타를 되찾기 위한 어른아이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음악 영화, 내 33만 원짜리 기타!”

감독

• 
  • 이태우
  • 군 전역 후, 모션그래픽 디자인을 시작으로 멀티미디어디자인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광고 등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로 입문하여 활동하였고, 2017년, 직접 집고 한 단편영화 <꿈꾸던 날들>을 연출하였다. 현재는 V.R 영화 (2018) 연출 등 새로운 기술적 장르에도 도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으며, 표현적 영화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부지런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