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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의 푸른 꿈 / Try to Remember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6 조회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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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Korea | 2015 | 70min | Color, B&W | Documentary
시놉시스
‘목포의 눈물’의 국민가수 이난영과 김해송 콤비의 KPK악극단은 최고의 인기를 끌었지만, 김해송은 한국전쟁 때 납북되어 생사를 알 수 없게 된다. 전쟁 중 이난영은 음악 재능을 이어받은 딸 숙자, 애자와 오빠(작곡가 이봉룡)의 딸 민자를 묶어 한국 최초의 여성 보컬그룹 ‘김시스터즈’를 결성한다. 이난영의 피나는 조련으로 미8군과 극장에서 큰 인기를 끈 김시스터즈는 1959년에 미국에 진출한다. 아시아 최초로 라스베이거스에 입성한 김시스터즈는 1960년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미국 대중들에게 어필한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음악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김시스터즈의 민자를 통해 이들 가족의 과거로 돌아가 보면 영어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영어로 노래는 유창하게 불렀던 수줍은 세 명의 소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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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현
- 1965년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동국대학교와 용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단편 <지하생활자>와 극영화 <살인의 강>, 다큐멘터리 <한국번안가요사>등 다양한 독립영화를 연출했다. 2015년 작품 <다방의 푸른 꿈>은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