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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기타 / The Guitar for Mother and Her Daughter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6 조회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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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South Korea | 1964 | 100min | DCP | B&W | Drama
시놉시스
1940년대 초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약 20년 동안 전개된 한국 대중음악의 변천을, 이별과 만남이 교차하는 눈물의 가족사와 한데 엮어 묘사한 작품이다. 의미 있는 배역을 맡아 연기도 선보인 남일해를 비롯해, 이미자·안정애·카니홍 등 당시 인기 가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작곡가 손목인은 동명 주제가와 영화음악 전반을 담당한 것은 물론, 공연 장면에 지휘자로도 출연했다. 직접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나, 립싱크로 처리된 주연 배우들의 노래를 대신 맡은 가수 이남순과 백설희의 목소리도 중요한 음악 포인트. (이준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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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찬우
- 1940년대 말부터 1960년대까지 촬영감독으로 활동했던 강영화의 동생으로, 강영화가 전주에 정착해 살면서 이강천 감독의 <아리랑>(1954)의 촬영을 맡자, 그 인연으로 자신도 <아리랑>의 조감독으로 일하며 영화계에 입문한다. 1959년 최무룡, 이민자, 황해, 강효실 등이 출연하는 <사랑뒤에 오는 사랑>(제작 당시의 제목은 <바람따라 구름따라>)(1959)로 감독 데뷔한다. 이후 사회고발성 영화와 신파조 사이를 오가며 영화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