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LA의 아방가르드 재즈를 대표했던 호러스 탭스콧은 1960년대 ‘범아프리카 민중 아케스트라(PAPA)’를 결성해 당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현실을 전위적인 음악을 통해 표현했다. 그로부터 약 40년 뒤인 2005년, 작곡가이자 색소포니스트인 제스 샤프스는 생존해 있는 PAPA의 멤버들과 젊은 연주자들을 규합해 빅밴드 ‘더 게더링’을 결성해 탭스콧의 전통을 잇는 것은 물론이고 LA 아방가르드 재즈의 새로운 방향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아간다. 2008년 이들의 첫 녹음 과정과 이후 공연 모습 그리고 연주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세상에 알려져 있지 않은 LA 프리재즈의 진면목을 담은 영화. (황덕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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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 페이지
  • 캘리포니아 LA 출신의 아티스트, 음악가이자 프로듀서이다. UCLA에서 민족음악학 학사를 받았으며 15년 넘게 더 개더링과 PAPA를 연대기로 작성했다. 여러 편의 독립 단편 영화를 포함해 녹음, 뮤직 비디오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