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소울과 재즈의 고향이자 미국에서 가장 낙후한 도시 중 하나인 멤피스. 주민의 대부분이 흑인인 이 곳은 주 정부의 지원에서도 소외되어 범죄와 가난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영화는 이 도시의 스택스 음악학교에서 음악을 통해 희망을 싹틔우는 청소년들을 기록한다.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 음악학교는 단순히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기르는 것을 넘어서 흑인음악과 민권운동의 역사 속에서 자신만의 음악을 재발견하는 요람이다. Black Lives Matter 운동 속에서 자라난 새로운 세대들은 이 학교에서 자신의 음악을 새롭게 만들어 나간다. (김소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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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고 소벨망
  • 휴고 소벨망은 파리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감독이다. 그는 <베니스 데이즈>(2012)와 같은 영화의 보조 감독으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에 그는 파리와 런던에서 프리랜서 촬영 감독과 편집자로 애드 비탐, 아가트 필름, 렉탱글, 더 뷰로 등에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