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의 노래, 정태춘 / Song of the Poet > 2021_영화정보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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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의 노래, 정태춘 / Song of the Poet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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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 2021 | WP | 120min | DCP | Color, B&W | Documentary

시놉시스

노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환멸의 현대사를 통과한 가수 정태춘은 40여 년간 같은 질문을 품고 있다. 누군가는 검열에 맞서고, 현실을 직시하며 포크 가수로서 중심을 지켜온 그를 이상주의자라 부른다. 그러나 그는 언제나 빛보다 그늘 쪽을 응시해왔을 뿐이라 말한다.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1978년 데뷔해 지금껏 대중과 호흡하고 있는 가수 정태춘의 일대기를 각종 자료와 인터뷰로 엮어낸 다큐멘터리다. 예술적 동지이자 아내인 박은옥을 비롯해 청소년 활동가,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 등 여러 세대의 인물들이 정태춘이 선사한 영감과 희망을 증언하는 대목이 인상적이다. (남선우)

감독

  • 고영재
    • 고영재
    • 2006년 다큐멘터리 <우리학교>를 통해 제작자로 데뷔했다. 당시 독립영화 최초로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대상, 대한민국 영화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8년 제작프로듀싱한 <워낭소리>가 300만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2009년 <똥파리>의 마케팅 투자를 결정, 제작 투자자로서의 면모를 갖춘다. 최근 <칠곡가시나들>까지 30여 편의 작품을 투자 배급했다. 정태춘 음악 다큐멘터리는 25년 동안 쌓인 제작, 프로듀싱 역량을 총동원하는 그의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