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영화는 세 음악가의 하루 간의 여정을 따라간다. 아미르와 그의 임신한 아내 마흘라, 그리고 친구 나비드는 테헤란에서 열리는 음악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길을 떠나지만, 때마침 이란을 덥친 초유의 폭우로 그들의 고향은 물에 잠기고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도로는 끊기고,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끝없이 그들의 여정을 방해하는 와중에도 세 음악가는 낙천적인 태도로 여행을 계속한다. 영화는 여정 속에서 이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음악들을 통해서 그들의 무대가 수도 테헤란의 화려한 경연대회장이 아니라 이 험난한 여행 그 자체임을 보여준다. (김소혜)

감독

• 
  • 마니제 헤크맛
  • 1962년에 태어난 마니제 헤크맛은 이란 정치적 영화계의 저명한 인물 중 하나이다. 헤크맛은 호평과 함께 영화제에서 수상한 , 과 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영화 제작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