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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6 조회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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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South Korea | 2021 | WP | 84min | DCP | Color | Documentary | Crossover, Korean Traditional Music
시놉시스
열두 개의 현을 가진 산조 가야금과 마흔일곱 개의 줄로 된 하프. 가야금 연주자 주보라와 하피스트 이기화는 일이사칠이라는 이름의 듀오를 결성해 동서양을 잇는 두 전통 현악기의 만남을 주선한다. 코로나19 시대를 통과하며 첫 공연을 준비하는 두 사람은 서로의 악기가 가진 차이를 알아가며 서로를 향해서도 한발 한발 다가간다. 배움을 통해 비움을 겪고, 이를 예술적 베풂으로 해석해내는 이들의 음악은 무대와 바다, 거리와 거실을 가리지 앉고 뿌리내린다.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정애리의 음성이 현악기의 선율과 차분히 어우러진다. (남선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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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우진
- 송우진은 영화사 수마토스의 대표이자 감독이다. 영화 <조우>(2010), <아이씨>(2019)를 제작했고, 직접 연출한 <삼비스타>(2019)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오페라 「아쿠아 오 비오」를 연출하기도 했으며,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 집행부위원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